메뉴 건너뛰기

기도학교 수료 후 <전만중 집사(믿음2/233 예친)>

 

  기도학교에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주기도문에서 기도의 첫 시작은 “거룩히 여김을 받으소서.”라는 찬양, 경배, 기원으로 시작한다는 것, 즉 시작이 간구가 아니라 하나님을 찬양하며, 경배하며, “하나님께서 거룩히 여김을 받기를 원합니다.”란 기원으로 시작하게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찬양, 경배, 기원이 예수님께서 알려주신 주기도문의 시작이기에 “하나님은 모든 것을 알고 계시는데, 왜 우리는 기도하는가?”에 대한 질문의 답도 되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또한 필요한 모든 것을 의지할 자는 하나님뿐이신데, 우리가 하나님과 교통하고, 소통하기 위해서 언어 형태의 교통 방법인 기도가 필요하고, 이를 통해 우리가 바라고 생각하는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부터 비롯한다는 사실을 인정함으로써, 하나님께 기도로 영광을 돌려 드려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한편 기도하여 하나님의 뜻을 받은 것 같은데, ‘이것이 정말 하나님의 뜻인지, 아니면 우연인지, 아니면 내 뜻인지 확신할 수 없을 때,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에 대해서도 기도학교에서 성경을 통해서 배울 수 있었습니다. 즉 “우여곡절 끝에 도착한 목적지가 하나님이 가게 한 목적지가 맞는가? 그 가는 길을 순탄하게 막히지 않게 하면 좋을 것을, 왜 곳곳에서 막혀 고민하게 하는가?”란 질문에서 우여곡절 끝에 도착하게 된 목적지를 돌아보면 비로소 알게 되는데, 이 상황들 속에서 우리는 기도를 통하여 우리에게 전하는 하나님의 뜻을 민감하게 받아들이며, 보여주시는 길이 막상 우리가 이해되지 않는 방향인 것 같으나, 세밀하게 분별할 수 있는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며 기도해야 함을 배웠습니다.

  또한 우리가 기도했음에도 상황이 변하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이럴 때, 되려 하나님께 기도를 하지 않는 것은 응답을 못 받는 이유가 된다는 것과 상황을 견딜 수 있는 마음을 우리에게 주신다는 기도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빌4:6-7)”에서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이 우리에게 평강을 주시기 때문에 기도를 멈추지 말아야 한다는 것을 배운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KakaoTalk_20231214_163647335.jpg

목록
닫기
닫기
제목 날짜
하나님의 때를 기다립니다. <온유1교구 1121예친 이선민>   2025.05.16
연결되어 자라게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 <믿음4교구 2422예친 순장 권규리 집사>   2025.05.09
하나님이 내 삶의 주인입니다 <2112예친 김봉석 집사>   2025.05.02
하나님의 응답은 최적의 타이밍 <2223예친 이미숙c 집사>   2025.04.25
나를 지키시고 함께하시는 하나님! <라파교구 5111예친 윤영호 성도>   2025.04.18
3부 찬양대 간증   2025.04.11
예수님 사랑으로 연합한 2324 예친 <믿음3교구 2324 순장 김지영g 집사>   2025.04.04
덜렁이 순장, 수습조 예친원 1321 <박미숙 집사>   2025.03.28
갱년기에 지지 않아! 2126예친 <박혜선 집사>   2025.03.21
유아세례 소감문   2025.03.14
신임순장 교육을 마치고... <온유 5교구 이아람>   2025.03.07
중등부 수련회와 대만 단기선교를 마치며 < 중등부 구자훈 강도사>   2025.02.28
러브 영남 덕천교회팀 소개 <러브영남 덕천교회팀장 신해철 집사>   2025.02.21
이주민선교부   2025.02.14
응답되지 않아도 기도하는 것은 기적이다. <내일365기도회 이상명 집사>   2025.02.07
내 삶의 또 하나의 즐거움! 주차봉사의 자리에서... <3부 주차봉사 이경락 집사>   2025.01.31
다음세대를 위한 지금세대의 재능기부행진<내일플러스 재능 수업팀>   2025.01.24
가장 복된 예배자리를 위한 축복된 발걸음 <온유2 1227예친 이경아b 집사>   2025.01.17
301반 수료 간증문   2025.01.10
주일 예배의 시작을 알리는 주일 찬양팀   2024.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