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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복된 예배자리를 위한  축복된 발걸음 <온유2 1227예친 이경아b 집사>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할렐루야" 
  단 세 마디가 가진 힘이 얼마나 크고 귀한지 제가 경험했기에 더 감사하고 행복을 느낍니다.
  저는 결혼하고 배우자와 함께 신앙생활을 할 교회를 내일교회로 결정하고 2019년 가을부터 예배를 드리기 시작했고 이내 코로나로 온라인 예배를 거치고 공동체는 경험해보지 못한 채 시간만 계속 흘러가던 차에 이렇게 신앙생활을 한다는 게 부끄럽기도 하고 심적 부담감도 생겼습니다. 
  교구를 담당 하셨던 전도사님의 안내팀 봉사 권유에 출석한지 얼마 되지도 않았고 아직 적응도 못한 교회에서 과연 안내를 담당한다는 것이 가능할지 고민이 되어 미루기만 하다가 계속되는 설득에 2022년 3부 안내팀에 소속되어 배우자와 함께 섬김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안내팀 권사님들 집사님들께서는 이미 10년 이상 섬기신 분들도 많으셔서 놀랐고 과거 안내팀의 섬기시던 이야기에 역사가 깊었구나 싶어 다시 한 번 놀랐는데 저희는 부부가 함께 섬긴다고 안내팀 팀장님과 권사님들 집사님들께서 너무 많이 사랑해주시고 아껴주셔서 적응도 어렵지 않게 할 수 있었습니다. 
  예배 시간 전 전도사님의 교회를 위한 그리고 안내팀원들을 위한 기도로 준비가 되면 가장 복된 자리를 사모하고 오시는 성도님들이 불편함 없으시도록 이리 저리 빈자리를 찾아서 종종 걸음으로 다니며 앉으실 자리 안내해 드리고 앞서 걸음으로 빈자리를 찾아드리는 모습으로 그 복된 자리가 채워지는 것에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
  밝게 웃으며 안내를 하는 것이 어색했지만 처음 교회를 오시는 분들에겐 좋은 인상을 남겨드리는 것 또한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모습이 아닐까하는 생각에 잠시 고단함도 잊게 되고 성도님들께서 수고 많다고 인사해주시면 그 또한 감사해서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더더욱 안내팀을 섬기며 조금 더 예배를 사모하게 되었고 저희 부부의 간절했고 오랜 시간 응답받지 못한 기도에 함께 기도해주시고 많은 위로를 해주셨습니다.
  2년간 최선을 다해 섬기고 많은 분들의 기도가 모여 작년에 저희 가정에 귀한 생명이 찾아와 저는 잠시 쉬게 되었지만 저희 부부를 이어 작년에 태어난 아이를 너무 축복해 주셔서 잘 양육하고 있습니다. 사랑과 축복을 원없이 받고 누리고 있고 할렐루야로 기쁘게 응답을 할 수 있어 너무 좋은 안내팀에 뜻이 있으신 성도님을 언제든지 환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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