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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다음세대를 바라보며

 

*영아부 교사 최위주 집사
성도는 생명과 복을 다음세대에 흘려보내는 것이 축복이며 사명이라고 하시며 진짜 그리스도인이 되라고 하십니다. 그런 성도인 나는 날마다 하나님 뜻대로 살고자 하나 나의 연약함과 죄에 넘어집니다. 그럼에도 신실하신 하나님의 사랑이 나를 더욱 단단하게 하실 줄 믿고 그 십자가 사랑의 증인으로 가정에서 교회에서 나의 작은 섬김과 노력들이 다음세대가 생명의 빛이 되는데 내가 먼저 변화되길 다짐합니다.

 

*유치부 교사 허영주 집사
어린 시절에는 부모님 손에 이끌려 교회에 잘 나오던 아이들이 보통 4학년쯤 되면 교회에 나오기 싫어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저의 자녀는 고작 6살인데 미디어에 노출된 탓인지 만화를 보고 싶어서 교회에 안 가겠다고 한 적이 몇 번 있었습니다. 교회 밖 세상이 더 재미있어서 그런 줄로만 알았습니다. 그런데 다음세대 기도회 때 김규보 교수님의 말씀을 듣고 깨달았습니다. 부모가 진정성 있는 진짜 그리스도인이 되지 못하여 그런 영향이 미친 것이니 다 부모 탓인 것만 같습니다. 자녀가 가정예배도 일주일에 한 번씩 드리고 말씀 암송도 하지만 엄마의 강요에 의한 것은 아닌가 반성해 보고 하나님이 기뻐 받으시는 예배가 되도록 그리스도인의 성품이 가정에서, 교회에서 하나님 나라의 역사를 보여주도록 노력해야 하겠습니다. 우리 모두가 복음의 교사임을 잊지 말고 우리의 삶을 통해 하나님의 역사가 이루어지고 있음을 기억해야겠습니다. 다음세대보다 먼저 성도 된 우리를 통해 다음세대가 하나님을 만날 수 있도록 지나가는 아이들을, 청년들을 환대하는 것부터 시작해야겠습니다.

 

*유년부 교사 김주영 집사
아이들이 스스로 교회를 떠나는 시대에서 세상과 교회의 모습을 생각해 봅니다. 과연 우리가 세상보다 아이들을 더 소중히 여기는지 또 아이들을 대함이 세상과 다를 바가 있는지 생각해 보니 마음이 무거워집니다. 세상 사람과 다른 진정한 그리스도인으로서 세상이 줄 수 없는 십자가의 사랑으로 환대의 공동체를 만들어 아이들이 교회를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하도록 하는 것이 우리의 사명임을 깨닫습니다. 비록 연약한 믿음과 강퍅한 영혼으로 인해 아이들 앞에서 믿음의 본이 되어 십자가의 사랑을 실천하며 사는 것이 때론 어려울지라도... 적어도, 적어도 세상보다는 아이들을 더 환대하는 어른이 되겠다고 다짐합니다.

 

*초등부 교사 장숙자 집사
다음세대를 위한 기도회 시간을 통해 다시 한번 교사로서의 마음을 새롭게 다져봅니다. 어른세대는 청년세대와 다음세대에게 교사입니다. 그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첫째는 우리가 진짜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우리를 통해 다음세대들이 그리스도를 만나야 하고 우리를 통해 그리스도의 성품과 그분의 인격을 경험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이죠. 둘째는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랑으로 다음세대를 사랑해야 합니다. 그런데 우리 안에 십자가 사랑이 안되는 이유는 내가 아프려 하지 않고 힘 들려 하지 않으며 편하고 쉽게 사역하려 하기 때문이라고 하십니다. 분명 예수님도 힘들고 아프셨을 텐데… 우리가 먼저 십자가의 사랑을 받고 경험하며 변화된 삶을 살아가고 있기에 비록 완벽하진 않더라도 분명 우리도 예수님의 은혜로 그 사랑을 다음세대에게 흘려보낼 수 있으리라 확신합니다. 오늘도 기도합니다. 내 안에, 우리 안에 그리스도의 사랑이 가득 채워져서 그 사랑을 다음세대에게 잘 흘려보내는 교사(어른세대)가 되기를…

 

*중등부 교사 문선혜 집사
처음 중등부 교사를 맡았을 때, 솔직히 마음에 큰 부담이 있었습니다. ‘내가 과연 아이들을 잘 이끌 수 있을까? 무슨 말을 해야 할까?’ 혼자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약한 자에게 강함을 주신다”는 말씀을 붙들며, 김규보 교수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내가 먼저 그리스도의 삶을 살아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 하나만으로도 충분하다는 진리를 붙들며, 내가 무엇인가를 해보려 했던 교만한 마음을 내려놓고 회개하게 되었습니다. 사람들이 종종 묻습니다. “중등부 교사, 힘들지 않아요?” 저는 이렇게 대답합니다. “힘들 때도 있고, 아이들 반응이 없을 때도 있지만 다음세대를 이끌어 갈 아이들을 위해 주님 의지하고 기도를 하게 만드는 매력이 있어요.” 어떤 날은 앞에서부터 아이들 이름을 부르다 잠들고, 어떤 날은 뒤에서부터 부르다 잠듭니다. 그렇게 이름을 하나하나 불러가며 기도하는 중에, 오히려 제가 아이들을 통해 더 큰 은혜를 누리고 있음을 느낍니다. 혹시 지금 예수님과의 관계가 소원해졌거나 기도가 막히셨다면, 중등부 교사를 추천드립니다.~^^ 복음의 본질은 내 능력이 아닌 오직 예수님 한 분뿐임을 고백하며, 그 사랑이 오늘도 아이들에게 흘러가기를 소망합니다. 다음세대의 그리스도의 증인이 될 중등부 아이들을 기대하며, 중등부 아이들과 모든 선생님들과 함께 해서 참 좋습니다.

 

*고등부 교사 신현수 집사
하나님의 언약 안에서 먼저 택함 받은 어른세대로 살아가면서, 다음세대에게 진정성 있는 참된 그리스도인의 모습을 온전히 보여주지 못했음을 고백합니다. 또한 내가 아프지 않으려 하고, 힘들지 않으려 했기에 십자가의 사랑으로 온전히 섬기지 못했음을 깨닫습니다. 이제는 십자가의 사랑을 기억하며 아이들에게 먼저 다가가 인사하고, 따뜻하게 환대하며, 교회 사역을 일이 아닌 사랑으로 감당할 수 있는 은혜와 믿음을 주시기를 소망합니다.

 

*사랑부 교사 김해연 집사
하나님의 언약 안에서 먼저 택하여 주시고 그리스도 안에서 새 생명을 받은 자로 하나님 나라와 역사를 삶으로 살아내는 진짜 그리스도인으로 살고 있는 나라는 존재를 다음세대에게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힘든 것이 싫고 아프지 않으려고 사랑을 실천하지 못하고 최선을 다하지 못했음을 고백합니다. 죽기까지 나를 사랑하신 예수님의 사랑을 다시금 힘입어 다음세대에게 십자가를 지는 사랑의 용기로 그들에게 다가가 인사하고 환대하며 사랑으로 안아주고 기도해 주고 기다려주는 사랑의 통로가 되는 참된 교사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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