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내 삶의 기쁨과 힘이 되어주는  우리 예친 <사랑1교구 4124 예친 신숙자 집사>

 

  2024년 가을, 우리 가정은 신앙생활에 큰 변화를 맞이했습니다. 익숙한 자리에서 벗어나 새로운 교회로 옮기는 일은 결코 쉽지 않았습니다. 낯선 환경 속에서 당황과 두려움이 있었지만, 동시에 하나님께서 새로운 길로 인도하신다는 믿음을 품고 내일교회에 발을 내딛게 되었습니다.

  새가족 과정을 거치며 주일예배에 참여하던 그 시절, 말씀 속에서 깊은 위로와 평안을 경험했습니다. 표현할 수 없는 영적인 기쁨이 제 안에 피어났고, 하나님이 예비하신 공동체에 들어왔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그때 예친모임에 참여하게 되었는데, 그것은 제 신앙의 또 다른 전환점이었습니다. 마침 예친조직이 새롭게 재편되는 시기어서 더 쉽게 소그룹에 들어올 수 있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예친 식구들은 따뜻했습니다. 처음 만난 분들이었지만 가족처럼 품어주시고, 삶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나누며 서로를 위해 기도하는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어려운 일을 나눌 때 함께 울어주고, 감사한 일에는 진심으로 기뻐해 주는 예친의 교제는 제게 신앙의 힘이 되었습니다.
  서로 다른 삶의 자리에서 살아가지만, 그 속에서 하나님을 향한 믿음은 하나였습니다. 예친의 모임은 단순한 친교를 넘어 영적인 공동체가 되었고, 예배와 말씀, 봉사와 나눔으로 서로를 세워 주는 귀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특히 우리 순장님의 세심한 섬김과 인도 아래 예친이 든든히 세워지고 있음을 느낍니다.

  돌아보면, 이 모든 과정은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낯설고 두려웠던 시작이었지만, 예친을 통해 하나님께서 공동체의 따뜻함으로 저를 감싸 주셨습니다. 그리고 그 사랑이 제 신앙의 방향을 다시 세워 주었습니다.
  이제 저는 예친 안에서 받은 위로와 사랑을 다른 이들에게 나누고 싶습니다. 예친은 제 삶의 기쁨이자 신앙의 버팀목이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말씀과 기도로 더욱 성장하며, 주님 안에서 함께 걸어가는 믿음의 동행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KakaoTalk_20251112_154627059.png

제목 날짜
교사 베이직(교사교육)   2022.01.14
신년특별새벽기도회 다시, 부흥으로!   2022.01.21
내일365기도모임에 초대합니다! <263예친 황은파 집사>   2022.01.28
예배를 준비하는 자들의 모임, 안내팀! <222예친 남연자 권사>   2022.02.04
사랑을 응원하는 예식팀! <561예친 박은경 집사>   2022.02.11
퐁당에 빠지다 ‘성경언박싱’에 헤엄치다 <542 예친 백영숙 집사>   2022.02.18
새해를 맞이하여 성경읽기를 시작하게 한 시간 <133예친 허 현 집사>   2022.02.25
위드바이블(With Bible)의 은혜 나눔   2022.03.04
중등부 수련회 “사랑까지 딱 두 걸음!”   2022.03.11
예친과 함께하는 교구부흥회를 마치며   2022.03.18
하나님 마음 닮아가기 <384예친 황희숙 권사>   2022.03.25
주를 향한 소망의 노래로! (주일 찬양팀) <385예친 김윤숙b 집사>   2022.04.01
하나님의 계획하심 <128예친 서재화 집사>   2022.04.08
지금 예배할 곳이 예루살렘이라 하더이다. <549예친 김선영e집사>   2022.04.15
내일교회는 저에게 복이 되어 주었습니다. <447예친 김소희 집사>   2022.04.22
세례소감문 <서용태 성도>   2022.04.29
입교 간증문 <고등부 2학년 이하은a>   2022.05.06
유아세례 간증문   2022.05.13
모든 상황 속에 찬양할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김윤희a 집사(3부 찬양대)>   2022.05.20
일어나 다시 벧엘로! (교회설립 46주년 기념부흥회)   2022.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