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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팀에서 새로운 멤버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믿음3교구 2318 이상무 집사>

 

  샬롬! 성도님들, 안녕하세요.
주차봉사팀에서 섬기고 있는 이상무 집사입니다.
  2026년 한 해도 하나님과 동행하시는 은혜를 풍성히 누리시는 내일교회 성도님들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주차봉사팀을 섬긴 지 어느덧 3년 정도가 된 것 같습니다. 돌아보면 제가 드린 수고보다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은혜가 훨씬 더 크기에, 지면을 빌려 몇 자 나누고자 합니다.
  처음 주차팀에 참여하게 된 계기는 주보에 실린 ‘주차팀 인원 부족’ 안내였습니다. 한두 주 고민하다가 팀장님께 문자를 드리며 주차팀 섬김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주일학교를 비롯한 여러 사역을 섬기며, 제 마음과 상황이 준비되지 않았을 때 오히려 부담이 되었던 경험도 여러 번 있었습니다. 하지만 주차봉사는 그런 걱정이 크지 않았습니다. 건강한 몸으로 조금만 일찍 교회에 나오면 되고, 반가운 마음으로 교회에 오시는 성도님들을 맞이하면 되기 때문입니다.
  물론 추운 날도 있고 더운 날도 있지만, 잠깐의 섬김으로 맡겨진 역할을 감당할 수 있음에 오히려 감사한 마음이 들 때가 많습니다. 큰 수고를 한 것도 아닌데, 만나는 성도님들마다 “너무 수고하신다”는 말씀을 건네주실 때면, 이런 칭찬을 받아도 되나 싶어 마음이 더 겸손해지곤 합니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말처럼, 그 따뜻한 격려가 주차팀이 맡은 사명을 더 기쁘게 감당하게 하는 힘이 되는 것 같습니다.
  또 한 가지 감사한 것은, 주차팀을 위해 보이지 않게 섬겨주시는 성도님들이 많이 계시다는 사실입니다. 매 주일 빵과 간식으로, 또 더운 여름에는 시원한 커피와 음료로 응원해 주시는 손길들 덕분에 큰 위로와 힘을 얻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성도님들, 저희 주차팀에서 새로운 멤버를 기다리고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시지요? 부담 없어 보이는(?) 이 섬김에 함께하실 성도님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마음은 원이로되 육신이 약하도다”라는 생각으로 망설이시기보다, 주차봉사의 작은 즐거움과 섬김의 기쁨을 함께 누려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주차팀은 마치 하나의 주차 사업체를 운영하는 것처럼(?) 헌신적으로 앞장서시는 팀장님과, 그 모습을 닮아가며 함께 수고하시는 두 분의 총무님들, 그리고 오랜 시간 묵묵히 섬겨오신 형님 집사님들과 장로님들까지, 참 좋은 분위기 속에서 사역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내가 해도 될까?’ 하고 고민하시는 성도님이 계시다면,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맞습니다. 오시면 됩니다. 오시면 성도의 교제와 섬김의 기쁨을 자연스럽게 누리시게 될 것입니다. 남녀 구분도 없습니다. 이미 저희 남자들보다 더 성실하게, 또 더 오래 섬기고 계신 여집사님도 계십니다.
  끝으로 라디오에서 들었던 한 광고 문구가 떠오릅니다.
  “○○후원의 목적은 후원이 필요 없는 세상을 만드는 것입니다.”
  저희 주차팀의 작은 바람도 이와 같습니다. 언젠가는 주차 안내가 필요 없을 만큼, 모두가 질서 있게 협조하는 교회 주차 문화를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이미 많은 성도님들께서 자발적으로 주차에 협조해 주고 계시지만, 매 주일 10분만 더 일찍 준비하여 교회에 나오셔서 여유 있게 주차하고, 차분히 예배를 준비함으로 하나님 말씀을 더욱 깊이 누리시는 은혜가 있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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