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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부 여름성경학교를 다녀와서...

 

저에게 23년 여름성경학교는 초등부 부서를 섬기는 것이 얼마나 큰 은혜인가를 고백하는 시간이었습니다. 하루하루 쉴 새 없이 앞만 보고 달려가지만 이 길이 정말 주님께서 원하시고 기뻐하시며 사랑하시는 길인지 느끼지 못하고 그저 일상을 살아가고 있던 저에게 “그래도 하나님은 선하십니다. 그래도 주님 뜻은 완전합니다.” 찬양으로 고백하며 준비한 여름성경학교! 이번 성경학교 주제는 “나는 믿음의 사람”입니다. 아이들을 섬기는 교사의 위치에서 맞이한 여름성경학교의 주제였지만 이는 다시금 나의 믿음을 되짚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아이들을 섬기는 이 자리가 힘들고 귀찮아서 찡찡대며 투정했던 것이 회개가 되고 이 섬김이 오히려 저의 유익임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예배시간 말씀을 들을 때는 정말 교사가 아니라 어린아이가 되어 아이들과 같은 마음으로 말씀을 들을 수 있고 찬양을 떼창으로 부를 수 있는 이곳이 바로 여름성경학교 초등부 수련회입니다. 이곳에 초등부 눈 맑은 우리 아이들과 함께 제가 있음이 너무 감사합니다.
초등 1부 교사 김효순

 

모든 일정 속에서 하나님의 은혜로 모두가 하나 된 여름성경학교였습니다. 여름성경학교가 시작되기 전부터 목사님과 초등부 선생님들이 릴레이 기도로 이번 여름성경학교를 준비하고 기대했습니다. 예배시간! 청년 선생님들의 찬양 인도와 활기차게 따라 부르며 온전히 찬양과 기도시간을 누리는 초등부 친구들의 모습을 보니 은혜와 감동의 시간이었습니다. 세상에서 연약한 우리 아이들은 서로의 상처를 보듬어 주지 못하여 서로 부딪히기 일쑤였지만 이번 여름성경학교는 아이들의 관계 회복을 위해 더욱 기도하게 했고, 그렇게 응답이 이루어졌습니다. 그리고 함께하는 선생님들의 마음이 아이들에게 진심으로 받아들여지자 아이들의 마음과 눈빛이 달라져 보였습니다. “나는 믿음의 사람”이라는 이번 주제 말씀처럼 아이들이 하나님에 대한 “의지, 약속, 능력, 순종”을 믿고 기대를 하게 된 것 같았습니다.
 끝으로 우리의 작은 섬김이 하나님 나라의 일꾼이 되어 자라나는 다음 세대 친구들에게 디딤돌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초등 1부 교사 김순자c

 

200여명의 아이들과 아무런 안전사고 없이 무사히 수련회를 마치게 해주신 하나님께 먼저 감사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초등1부에서 6학년 5반을 맡고 있는 임혜진b 집사입니다. 수련회 소감문을 쓰기 위해 다시 한 번 되돌아보니 수련회를 위해 애쓰신 많은 분들의 노고가 보입니다. 코로나로 인해 멈춰 있던 야외활동을 계획하면서 어려움이 많았을 텐데 묵묵히 섬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말씀을 준비하신 목사님과 무거운 몸을 이끌고 코너학습을 진행하시던 사모님, 전체적인 수련회 진행을 담당하신 부장집사님과 서기팀, 찬율과 재미있는 활동을 맡아주신 청년 선생님들, 공과와 아이들을 돌봐주신 각반 선생님들, 그리고 기도하는 마음으로 수련회에 보내주신 부모님과 초등부 친구들 모두 모두가 함께 하나 되어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귀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아직 미숙한 부분이 많은 초등학교 어린이 200여명과 함께 한 이 시간이 늘 즐겁고 재미있는 시간이었던 건 아니었지만 초롱초롱 빛나는 눈빛으로 말씀을 듣는 아이들을 보면서 저의 이 작은 순종을 통해 믿음의 사람 아브라함의 이야기가 아이들의 마음에 믿음의 씨앗으로 잘 심겨질 것이라 믿고 기도하며, 저의 믿음 또한 단단해지는 시간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성도 여러분! 우리 학부모님들! 우리의 미래인 초등부 친구들이 하나님을 만홀히 여기지 않는 겸손한 예배자가 되기를 계속 기도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그저 즐거운 노래를 따라 부르는 것에 그치지 않고 가사 하나하나에 믿음의 고백을 담아 하나님께 올려드리는 참 예배자로 세워져 나갈 우리의 귀한 아이들이 되도록 초등부에 오셔서 직접 교사가 되어 아이들을 맡아 섬겨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사실 제 남편도 성가대에 가고 싶어 했지만 지금은 교사로 붙잡혀 와서 누구보다도 열심히 섬기고 있답니다. 우리 아이들과 아연실색할 일이 있긴 해도 그 안에 기쁨과 즐거움, 보람도 누릴 수 있는 이 초등부에 오시길 두 팔 벌려 환영합니다. 
초등 1부 교사 임혜진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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