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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처럼 사랑하라 <영아부 장혜선 집사>

 

  지난 6월 28일, 조금 일찍 찾아온 무더위와 함께 영아부 여름성경학교가 열렸습니다. 귀엽고 깜찍한 아가들과 부모님, 할아버지, 할머니까지 모두 함께 뜨겁고도 시원한 은혜의 시간을 보낸 영아부 여름성경학교 이야기를 나눠보고자 합니다.
  첫 날 아침, 교사 기도회로 문을 열며 아가들을 맞이할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알록달록한 풍선과 예쁜 장식으로 꾸며진 영아부실에 들어서는 아이들의 초롱초롱한 눈망울엔 설렘과 기대가 가득했습니다. 연초와 다르게 반년 새 쑥쑥 자란 아가들은 엉덩이를 씰룩이며 율동과 찬양을 큰 소리로 따라 불렀고, 그 순수한 모습에 부모님과 선생님들 모두 엄마 미소를 지었습니다. 하나님께서도 같은 미소로 바라보고 계셨을 것입니다.
찬양과 율동 순서가 끝나고 이기철 집사님의 기도와 이관형 담임목사님의 말씀이 이어졌습니다. 영아부에는 정말 오랜만에 발걸음해 주신 터라 모두가 더욱 기대를 가지고 말씀을 들었습니다. 부모님들은 아이들을 안고서도 목사님의 말씀을 한마디도 놓치지 않으려 집중하는 모습이었습니다. 목사님께서는 '성경적 부모의 길'이라는 제목으로, 에베소서 6장 4절 말씀(또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고 오직 주의 교훈과 훈계로 양육하라)과 함께 목사님의 두 아드님을 키우신 경험을 직접 나눠 주셨습니다. 특히 개인적으로는, 목사님께서 그 바쁘신 유학 생활 중에서도 아이들과 시간을 충분히 보내려 노력을 기울이셨다는 점과, 세상의 논리로는 이해하기 어려울지라도 흔들림 없는 믿음 가운데 사랑으로 양육한다면 하나님이 이끄시는 놀라운 은혜가 있을 거라는 말씀이 와닿았습니다.
  이후 이어진 권해량 강사님의 '부모와 자녀의 대화법' 특강은 부모님들이 어린 아이들을 이해하고 소통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강의 마지막에는 엄마, 아빠, 아가가 서로에게 뽀뽀 세례를 해 주며 가족의 사랑을 맘껏 표현하고 느끼는 귀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이들뿐만 아니라 부모님들도 서로를 바라보는 행복한 표정이 참 아름다운 시간이었습니다.
  점심 식사는 권사님들께서 손수 준비해 주신 한식 뷔페였습니다. 어린아이들부터 함께 온 형, 누나들과 어른들의 입맛까지 하나하나 신경 써 주신 덕분에 모두가 너무나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식사 후 강수영 집사님이 진행하신 레크리에이션 시간에는 부모님들이 육아에 쏟던 열정을 다 쏟아부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어느 문화센터 부럽지 않은 영아부의 시그니처 행사인 콩 까기가 이어졌습니다. 아가들의 소근육 발달과 집중력 향상, 게다가 맛있는 완두콩밥까지 해 먹을 수 있는 일석삼조의 시간이었습니다.
  둘째 날과 다음 주 셋째 날 예배에는 전도사님의 말씀과 성경학교 공과 애니메이션을 통해 예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심과 같이 우리도 서로 사랑하고, 세상 가운데서 사랑을 실천해야 함을 배웠습니다. 셋째 날 말씀 시간 이후에는 달란트 잔치를 통해 상반기를 결산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 영아부 여름성경학교는 온 맘 다해 준비하시고 헌신해 주신 전도사님과 부장 권사님을 비롯한 선생님들을 넘어 아이들과 부모님, 할아버지, 할머니와, 맛있는 식사 준비로 온종일 애써 주신 권사님들, 그리고 함께 온 형, 누나들까지 세심하게 케어해 주신 여러 집사님들의 사랑과 섬김이 있었기에 풍성하게 마무리될 수 있었습니다. 이 모든 사랑과 섬김은 '사랑하기 프로젝트: 예수님처럼 사랑하라'라는 이번 성경학교의 주제와도 같아 더욱 큰 은혜가 되었습니다. 
  이처럼 많은 분들의 기도와 뜨거운 열정이 한데 모여 큰 은혜가 넘쳤던 여름성경학교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음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함께하신 모든 분들의 가정에 주님의 사랑과 평안이 가득하시기를 소망하며, 다가올 2026년 여름성경학교에서 다시 만날 날을 기대합니다. 이 모든 귀한 시간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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