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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양하라  주 이름만 높이는 925예친 <925예친 전현화 권사>

 

  무명이어도 공허하지 않고, 가난하여 부족하지 않은, 실패하여도 일어설 수 있는 것은 예수 안에 오직 승리함이라

  안녕하세요. 예수로 충만한 삶을 살고 있는 925예친 순장 전현화 권사입니다.
  내일교회로 오자마자 순장을 맡았고 돌아보니 벌써 10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습니다.
  어떻게 예친을 이끌어 갈지 처음에는 마음의 부담과 고민이 컸지만 믿고 따라준 예친원들 덕분에 지금까지 섬길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예수님을 믿고 신앙생활을 해 온 저에게는 큰 간증 거리와 변화는 없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지나고 보니 예수님 안에서 살아왔다는 것이 가장 큰 간증이요 변화였음을 깨닫고 감사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하나님이 맡겨주신 아들들이 출가하여 가정을 꾸렸고 하나님이 주신 가정을 잘 가꾸고 세워가는 모습을 보며 감사하게 되어 하나님의 은혜임을 간증하게 됩니다.

  925예친 각 가정들도 큰 어려움이 없이 감사함으로 평범한 일상을 보내고 있고, 교회의 각 부서의 구성원으로 가정과 직장에서 선교적 사명을 잘 감당하고 계십니다.
  리브가처럼 때론 에스더처럼 묵묵히 섬겨주시는 925예친원들을 소개합니다.
  바나바로 섬기시는 이명희 집사님은 남다른 재치로 925예친의 연락 방이 되어 주고 있으며
총무로 섬기시는 이경옥 집사님은 변함없이 꼼꼼하게 살림을 맡고 있습니다. 
  매일 아침 말씀으로 영의 양식으로 우리를 말씀으로 깨워주고 기도로 아침을 열어주시는 백기복 권사님,
  늘 한결같은 마음으로 예친원들을 잘 챙겨주시는 큰언니 같은 김인순 권사님,  
언제나 밝고 환한 웃음으로 예친 분위기를 잘 살려주시는 비타민 이상성 집사님,  
사랑부를 섬기고 계시며 이웃의 어려움을 솔선수범 도우시는 이명순 집사님.  
멀리서 늘 그리워하며 사랑으로 바라보고 계시는 임정란 집사님, 

  이런 예친원들이 있기에 저는 늘 행복합니다.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며 빛이라고 하였습니다. 소금이 그 맛을 잃어버리면 밖에 버려진다고 했던 것처럼 빛과 맛을 잃어버리지 않도록 열심히 살아가는 예친원들이 있었기에 순장의 역할도 잘 감당할 수 있었습니다. 
  비록 무화과나무에 소출이 없고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어도 주 여호와로 인해 즐거워하며 충만함을 얻는 예친원들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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