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을 전하는 러브영남 사역 <러브영남 효령중앙교회팀 양원주 집사>
복음을 전하는 러브영남 사역 <러브영남 효령중앙교회팀 양원주 집사>
러브영남 사역은 시골 미자립교회 위주로 2년간 한달에 한번 방문하여 교회 특성에 맞추어 봉사활동 및 복음을 전하는 사역입니다. 2018년 안동 주소망교회, 2020년 의성 신리교회, 2023년 군위 우보달산교회, 사역 후 2026년부터 군위 효령중앙교회 섬김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사역은 매월 둘째 주일 1시에 교회에서 출발하여 2시 오후 예배를 드리고 마을 경로당을 방문하며 전도를 하거나 인근에 있는 경북대학교 교수촌 입주민 대상으로 가정방문 전도를 하고, 연 1회 주민초청 전도잔치나 각종 행사를 돕는 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지난 4월에는 경북대학교 교수촌을 방문하여 고추, 가지, 방울토마토 모종을 전해드리며 방문 전도를 했었는데, 무척이나 좋아하시며 마음을 열어 주셨습니다.
시골 마을의 특성상 교인 어르신들의 대부분이 연세가 80~90세 이상으로 거동이 불편하시고, 그 수 또한 많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모든 어르신들을 일일이 교회로 모셔 오고 댁으로 모셔다 드리며 예배를 드리고, 점심 식사를 대접하는 목사님과 사모님의 모습에서 한 영혼도 놓치지 않으시려는 예수님이 생각났습니다. 저물어가는 인생의 끝자락을 살아가는 어르신들에게 예수님의 사랑과 복음을 전하고자 하는 열정으로 녹록지 않은 그 시골 동네에서 사역을 이끌어 가시는 목사님 내외분을 보며, 한 달에 한번이지만 최선을 다해 보탬이 되고 싶었습니다.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을 처음 뵙던 날에는 어색하기도 하였지만, 매달 꾸준히 방문하여 안부를 여쭙고, 팀원들이 준비한 정성 어린 소소한 간식을 나누는 등 여러 모양으로 발걸음을 이어가니 점점 마음 문을 열어 주셨습니다. 1년 후에는 경로당에서 함께 기도도 하시고 찬송가도 함께 부르며 마음의 문이 점점 열려가는 모습에 더욱 힘내어 봉사하는 기쁨을 누리고 있습니다.
오랜 세월을 살아오셨기에 복음을 전하는 것이 결코 쉽지는 않겠다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팀원들의 꾸준한 섬김과 봉사, 그리고 무엇보다도 하나님의 긍휼히 여기시는 마음으로 함께 드렸던 기도의 결과가 보이니 너무나도 감사했습니다.
매년 전도 잔치를 통해 주방, 미용, 한방, 워십 등으로 봉사하는 분들께도 늘 감사합니다. 다들 봉사의 차원을 넘어서 온 마음과 열정을 다하여 섬기는 모습을 보며 정말 많은 은혜와 도전을 받습니다.
늘 수고 많으신 우리 팀원분들께도 감사합니다. 함께 하는 기쁨을 누리게 하는 든든한 동역자들이 있어 먼 길이지만 오가는 길이 참으로 즐겁습니다.
러브영남 사역은 지역 곳곳의 많은 교회에 섬김의 손길을 내밀어야 하기에 2년에 한 번씩 대상 교회가 바뀌곤 합니다. 돌아보면 2년이란 시간이 늘 짧게 느껴집니다. 효령 중앙교회에서의 남은 사역을 위해 하나님의 사랑을 마음껏 전할 수 있길 소망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