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와나 교사들이 전하는 은혜의 고백
어와나 교사들이 전하는 은혜의 고백
- 커비스(5~6세) 교사 | 이성애
내일교회에 와서 '어와나(Awana)'를 처음 알게 되었고, 주저 없이 커비스(Cubbies) 교사로 지원하여 지금까지 기쁨으로 섬기고 있습니다.
"모든 아이들이 복음을 듣고, 예수님을 알고, 섬기는 삶을 살게 한다."는 어와나의 목표를 늘 마음에 품고, 어린 생명들을 예수 그리스도께 바르게 인도하는 것이 저의 사명이라 믿으며 하나님 앞에서 '부끄러울 것이 없는 일꾼'이 되기 위해 늘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매주 5~6세 커비스 아이들이 고사리 같은 입술로 하나님의 말씀을 암송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마치 천사를 보는 것 같습니다. 교사들과 부모님들의 믿음의 본을 통해 아이들이 하나님 나라를 알아 가며 하루하루 성장하는 모습은 그저 귀하고 감사할 뿐입니다.
커비스는 경쟁이 아니라 아이들이 규칙을 배우고, 서로 협력하며 배려하는 법을 익혀 하나님 안에서 바르고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돕는 곳입니다. 앞으로도 교사의 자리에서 기도와 사랑으로 최선을 다해 섬기겠습니다.
- 스팍스(7~9세) 교사 | 이은화
미국 유학 생활 중 여러 교회에서 어와나 활동을 하는 모습을 본 적이 있습니다. 그때 '내 아이도 저런 공동체 안에서 신앙생활을 하면 좋겠다.'는 소망을 품었습니다. 한국으로 돌아와 내일교회에 출석하게 되었고, 한참 뒤에야 기억 속에 잊혀졌던 어와나 클럽이 내일교회에도 있다는 것을 알고는 너무 기뻤습니다. 어와나는 친구들과 함께 매주 말씀을 암송하고, 올림픽과 성경 퀴즈대회를 통해 아이들이 신앙 안에서 즐겁게 성장할 수 있는 귀한 공동체입니다.
저는 7~9세 스팍스 클럽 교사로 섬기며 아이들이 입술로 말씀을 고백하고, 규칙 안에서 신나게 게임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하나님께서 얼마나 기뻐하실까 생각하게 됩니다. 또한 먼저 섬기신 교사들의 헌신을 배우고, 함께 섬기는 선생님들과 기쁨을 나누며 저 역시 하나님 안에서 함께 성장하고 있습니다. 아이도 교사도 함께 주님 안에서 성장하는 곳, 어와나입니다.
- 티앤티(10~13세) 교사 | 김정화
처음 어와나 교사로 섬기게 되었을 때는 설레는 마음과 함께 '내가 아이들을 잘 섬길 수 있을까?' 하는 걱정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한 주 한 주 아이들과 함께 말씀을 암송하고, 게임하며, 예배드리는 시간을 통해 하나님께서 부족한 저를 사용하고 계심을 조금씩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암송을 어려워하다가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노력하는 모습, 작은 칭찬에도 기뻐하는 모습을 보며 오히려 제가 더 큰 은혜를 받았습니다.
아직 부족한 점도 많지만, 앞으로도 하나님께서 맡겨 주신 아이들을 사랑으로 품고 말보다 삶으로 본을 보이는 교사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또한 아이들이 어와나를 통해 하나님을 더욱 사랑하고 말씀 위에 굳게 서는 믿음의 사람으로 성장하도록 꾸준히 기도하며 섬기겠습니다. 어와나 교사로 섬길 수 있는 기회를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맡겨 주신 사명을 충성되게 감당하겠습니다.
- 트렉(14~16세) 교사 | 김자경
올해 처음으로 어와나 트렉 교사로 섬기게 되었습니다. 트렉 교사로 서 있는 지금의 제 모습을 예전에는 상상하지 못했습니다. 사춘기를 보내고 있는 딸이 트렉을 통해 믿음 안에서 잘 자라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교사 모집을 기다리던 중, 교사가 부족하다는 조정관 집사님의 권유를 받았습니다. 그 부르심에 순종하며 첫걸음을 내딛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중학생들을 섬기는 일이 낯설고 부담스러웠습니다. 그러나 아이들과 함께 말씀을 나누고, 선생님들의 헌신을 가까이에서 보며 하나님께서는 아이들뿐 아니라 저 또한 말씀으로 빚어 가고 계심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딸을 위한 선택이라고 생각했던 그 자리는 결국 저를 위한 하나님의 초대였습니다. 부족한 저를 불러 주시고 함께 배우며 자라가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아이들과 함께 믿음 안에서 성장하는 교사로 섬기기를 소망합니다.
- 저니(17~19세) 교사 | 윤정아
커비스에서 어와나를 시작했던 아이들이 어느덧 자라 고등부 저니(Journey)에서 믿음의 성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현재 고등학교 3학년 1명과 1학년 6명의 학생들이 매주 고등부 예배 후 한자리에 모여 하나님의 말씀을 나누고, 서로를 격려하며 귀한 믿음의 경주를 함께하고 있습니다.
학업과 진로에 대한 고민으로 가장 바쁘고 치열한 시기이지만, 초등부와 중등부를 지나며 함께 쌓아 온 올림픽과 아웃팅의 추억은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영적 우정의 든든한 밑거름이 되었습니다. 주일마다 모여 말씀을 나누는 시간은 아이들이 세상 속에서 서로를 세워 주는 믿음의 동역자로 자라게 하는 축복의 통로가 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각자의 길은 달라질지라도 하나님 안에서 함께했던 이 시간들이 흔들리지 않는 믿음의 뿌리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우리 저니 학생들이 세상 속에서도 예수님을 닮아가는 믿음의 청년으로 자라가며, 훗날 "함께 믿음을 지켜 낸 친구들이 있었다."고 고백할 수 있는 평생의 신앙 공동체가 되도록 성도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