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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예수님께~

<유치부 장혜원 집사>(유치부 소망반 김수호 어린이의 시선과 마음을 담아)

 

   안녕하세요? 예수님, 저는 내일교회 유치부를 다니는 소망이에요.^^
  예수님은 이미 제가 누군지 알고 계시겠죠? 저는 작년 가을부터 내일교회를 다니게 되어서 올해 처음 맞이하는 여름성경학교가 어떨지 너무 궁금하고 기다려졌어요. 작년 5살 때는 딱딱한 바닥에 처음 앉아서 예배드리는 것이 힘들어서 예배시간에 약간씩 눕거나 선생님께 기대거나 다리를 벌리며 장난치기도 했지만, 6살인 지금은 바르게 앉아서 예배 잘 드리려고 엄청 노력하고 있는 걸 예수님 알고 계시죠? 예수님, 먼저 엄마 아빠 따라오긴 했지만 좋은 선생님들과 전도사님이 있고, 신나는 찬양과 율동, 재미있는 성경 말씀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교회 내일교회로 다니게 해 주셔서 참 감사해요.
  이번 여름성경학교는 평소와 같은 주일 예배시간에 3번과 토요일 하루 종일 1번이 열렸는데요. 예수님, 그중에서 저는 18일 토요일이 제일 재미있고 기억에 남았어요. 저는 2부에서 예배를 드리다가, 토요일 아침 일찍 오렌지색 티셔츠를 입고 교회에 들어오니 유치부실에 많은 친구들과 모르는 선생님들이 있어서 조금 어리둥절하기도 했어요. 또 지난 주일과 달리 유치부실이 알록달록 풍선으로 예쁘게 꾸며져 있어서 한참을 둘러 보았어요. 
  맨 먼저 다 함께 모여 성경학교 주제 찬양과 챈트, 율동을 하고 장로님이 대표 기도를 해 주셨어요. 그 후에는 2주 동안 전도사님께 들었던 '드림스타' 요셉의 세 번째 이야기를 들으며, 나에게 꿈을 주시고 그 꿈을 이루어 가시는 하나님에 대해 알게 해 주셨어요. 
  반별 시간에는 팝업북 완성과 요셉 연필꽂이 만들기를 했는데, 제 손으로 직접 색칠하고 만들어 재밌기도 했지만 선생님이 "책상 위에 두고 너희도 요셉처럼 하나님의 드림스타로 자라길 기도하자!" 고 하신 것이 기억나요.
  점심 식사로는 불고기와 떡볶이, 미역국, 계란말이 등을 친구들과 웃으면서 맛있게 먹었구요.
  점심 먹고 나서 인형극을 봤는데 다윗과 골리앗이 나오는 성경 이야기였는데 정말 재미있었어요. 근데요 예수님, 호빵 아저씨는 혼자였는데 손에 공룡 인형이랑 얘기하면 꼭 두 사람이 이야기하는 것 같아서 정말 신기했어요.
  음~ 그 다음에 생각나는 것은 최고로 재미있었던 실내놀이였어요. 친구들과 유년부실과 초등부실에 꾸며놓은 여러 가지 에어바운스에서 정말 신나게 뛰어놀았어요. 놀다가 힘들면 시원한 아이스크림도 먹고 수박 모자 쓰기, 탑 쌓기, 공놀이, 농구놀이, 바나나보트체험, 바람체험, 낚시체험 등을 하느라 정말 시간이 가는지도 모르게 재미있게 놀고 있었는데 선생님이 이제 마치고 내려가자고 하셔서 집에 가기 싫은 생각이 들었어요. 예수님, 이렇게 좋은 여름성경학교를 경험하게 해주셔서 감사해요.
  앞으로 제가 하나님의 꿈임을 알게 해주시고 요셉처럼 어렵고 힘들어도 제 꿈을 포기하지 않고 하나님이 주신 꿈을 이루어가는 소망이로 자라게 해주세요.
  그럼 예수님 안녕히 계세요.

2026.8.12. 소망이 올림 
추신. 예수님, 내년에는 물놀이도 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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