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늘, 내일 (교회와 나) <소망 4교구 3425 황수정 집사>
어제, 오늘, 내일 (교회와 나) <소망 4교구 3425 황수정 집사>
꽃보다 향기로 기억되는 라일락이 피고 지는 향기로운 계절,
2026년의 이 하루를 나는 살아간다.
하트모양 닮은 라일락 잎사귀의 맛은 꽤나 쓴가 보다.
인생을 닮은 맛이라 하지 않았는가.
어제의 나는
이 인생 닮은 라일락 잎사귀를 맛보지도 않고
“아, 저 쓴 잎사귀 꽃, 라일락이여” 하며 지나쳤다.
그러나, 오늘을 사는 나는,
언제부터인가 내 마음의 꽃이 되어 버린 의미 있는 존재,
삶의 애인과도 같은 그분 예수와 함께하기에
코끝을 설레게 하는 라일락 향기가 주는
소소한 기쁨을 누리며 오늘을 살아간다.
21세기 오늘과 내일을 사는 나
지구촌의 어느 한 곳,
대한민국 대구 땅에서
주님의 핏값으로 사신 내일교회를 다니며,
라일락꽃 향기 맡고,
오늘과 내일을 산다.
그분과 함께
내일을 소망하며.

